재활사업 운영 전반·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정보 공유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충남도 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멘토보건소로 선정돼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전년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선정된 것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사업 수행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활사업 운영 전반 및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정보를 멘티보건소에 공유하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됐다.

올해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재활운동실 상시 운영 ▲중증 장애인 방문재활 서비스 ▲유형별 재활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 자조모임 등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 내 재활운동실은 지역 내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재활운동실에는 재활운동기구 및 작업치료도구 등이 갖춰져 있고 작업치료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재활운동, 통증관리, 만성질환관리 등 장애인에 대한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올해 멘토보건소로 선정된 만큼 지역 내 보건의료와 복지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재활사업을 내실화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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