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류효환 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봉화, 영주, 예천, 문경 4개 시·군 국유림 산림피해지에 대한 복구사업을 26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견실한 복구를 위해 ’23년 말 설계 완료하였으며, 금년 산사태 45.64ha, 임도 9.88km, 데크로드 등 기타 2개소에 공사비 약 110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과 인접된 주거지 및 산림사업지를 우선적으로 복구한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내 생활권 중심으로 산림유역관리 1개소, 사방댐 5개소, 계류보전 3.8km, 산지사방 1.5ha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여 산림재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관할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우기 이전(6월 말) 복구하여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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