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신한 학이재 디지털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그룹장과 인천대학교 이인재 대외협력 부총장,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장 조혜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되었다.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행동에 기반한 금융소비자 관련 연구 및 조사,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등 교육사업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인천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 학이재‘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선발하여 ▲디지털 금융교육 인프라 공유 ▲참여학생 모집 및 선발 ▲시니어 디지털금융 교육 및 유관 공모전 참여 지원 등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활동 지원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장인 소비자학과 조혜진 교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이 세대 간 디지털 금융소외 해소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통해 고령층 디지털 금융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하여 지역사회 공헌 및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선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신한은행 박현주 소비자보호그룹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대학교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미래 금융인으로 성장할 젊은 대학생들이 고령의 시니어와 배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세대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