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는 최근 LG이노텍(평택공장)에서 저소득 발달장애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천24만8천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LG이노텍(평택공장) 임직원 560명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 약 1천만 원에 LG이노텍(평택공장)이 약 1천만 원을 추가로 매칭해 마련됐다.

LG이노텍(평택공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개관한 이래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 후원, 저소득 발달장애인 가정에 차량개조 및 리프트 장착 지원을 위한 1천 700만 원 기탁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정기탁금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재활치료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전동휠체어 맞춤 제작 ▲리프트케어 구입 등의 의료비와 ▲맞춤형 쇼파 ▲좌식 책상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LG이노텍 송유근 팀장과 장은희 선임은 “작년에 이어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에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미 관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보내주신 LG이노텍(평택공장)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성금이 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이노텍(평택공장)은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지정기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