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교통 전문가 '교통난 해소, 광역대중교통 확충'

(용인=김태현 기자) 더불어 민주당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국토 교통분야의 '일잘하는 교통·철도 전문가를 강조하며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손 후보는 민주당 영입인재 20호로 지난 21일 용인시을 선거구에 전략 공천 됐다.

손 후보는 "용인을 지역구는 김민기 3선 의원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지역으로 후보로 추천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랜기간 공직에 몸담았으며 국토 교통분야 일잘하는 교통·철도 전문가로 모든 역량을 쏟아 용인시민이 만족할 만한 더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래 기간 공직자로 일해 왔으며 저를 믿고 도와 준 동료들 덕분에 차관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며 "국토교통 분야에서 쌓은 경험으로 답답한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가 경직돼 버렸다.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못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저도 힘을 보태고자 정치의 길로 나서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손 후보는 △국도와 국지도를 확장 △새로운 철도의 연결 △확정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한 그는 "학교 신설, 안전한 통학로 조성, 문화인프라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편안하고 안전한 미래경제도시 용인! 손명수가 만들어 가겠다"며 필승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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