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중부경찰서는 경찰청과 22일 도서지역인 영흥면 일대에서 음주운전 특별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도서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도서지역 음주운전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단속으로 시행되었다.

앞으로도 매월 도서지역에 불시 입도해 음주운전 특별 단속과 면사무소 협업 교통안전 간담회, 마을회관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수사 단계에서부터 방조혐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며 상습 음주운전자의 경우 구속요건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중부서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와 피해자 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봄철 행락객이 많은 도서지역에 가용경력을 최대 투입하고 지속적 단속으로 음주운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찰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