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생활(4-1)’ 지능형 교재 개발 보급

(안동=박창근 기자) 경북교육청 연구원(원장 박용휘)은 23일 경북교육청 문화원(포항), 구미원당초, 26일 경북교육청 연구원서 찾아가는 ‘지능형 지역화 교재 활용’능력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지능형 지역화 교재 이해도 및 활용도 제고, 지능형 지역화 교재 활용을 통한 디지털 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개 권역서 도내 초등교사와 희망 교육 전문직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 연구원은 디지털 교육체제로 대전환에 따른 공교육의 내용과 방식 전환 요구 증대라는 국가·사회적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하고자 2024학년도 초등 4학년 사회과 보완 도서 ‘경상북도의 생활(4-1)’을 지능형 지역화 교재로 개발해 보급했다.

지능형 지역화 교재란 기존 경북도의 생활 교재는 단방향 서책형 교재라는 한계가 있어 그 한계를 뛰어넘고자 메타버스와 생성형 AI를 접목해 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에서 교재의 지능화를 구현한다는 뜻이다.

메타버스‘경북도의 생활’공간서는 학습 활동과 관련된 더 다양한 자료와 콘텐츠, 원클릭 검색 서비스, 온라인 토의·토론 활동, 지능형 AI 활용 탐구활동, 에듀테크 기반 학습 결과물 공유 활동 등의 서비스가 제공돼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크게 메타버스‘경상북도의 생활(4-1)’활용하기와 경북교육청 연구원서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독도 교재 활용도 제고를 위해‘독도 교재 100배 활용하기’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혜 교육과정부장은“지능형 지역화 교재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서 지능형 지역화 교재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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