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박교일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광명스피돔에서 경륜·경정 마케팅전략운영위원회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상명대학교 최은정 교수, 건국대학교 김태완 교수, 동국대학교 여준상 교수로서, 다양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현장 전문가들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세 명의 외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륜·경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광명스피돔 시설 및 경륜 경주를 관람하고 현장에서 직접 경륜 베팅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외부 자문위원 대표인 상명대학교 최은정 교수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경륜·경정 사업의 계획부터 실행, 점검에 이르는 환류 체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히며,”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 간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점검 및 개선 사항을 도출해 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륜·경정 마케팅전략운영위원회는 온라인 발매(스피드온)와 오프라인 발매(경주장 및 장외발매소)의 효율적인 통합 마케팅 추진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포함한 내부 위원 9명, 외부 위원 3명으로 구성해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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