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류효환 기자) 영주소방서(서장 유문선)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 다양한 발화요인 중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18년 ~ 22년) 겨울철 191건(경북)의 화재발생 중 화재원인으로 부주의·미상 요인 43.6%로 가장높은 화재발생 비율을 차지 했으며 부주의 주요원인은 불씨 불꽃 화원방치 29.6%→ 기타 부주의 17.0% → 가연물 근접방치 14.8% 순으로 나타났다.

영주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이탈하지 않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변에 가연물 방치 금지 등을 당부했다.

유문선 서장은 “겨울철 화재 중 가장 높은 원인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리며 소방서 또한 중장기적인 화재예방 정책 추진과 홍보 강화에 힘 쏟겠다”라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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