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참가자 모집

 

(광주남구=황진성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예정자의 인생 재도약을 위해 직업 기술과 역량을 키우는 ‘상반기 인생 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인생 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가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봉선동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를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뒤 제2의 삶을 힘차게 출발하기 위한 것으로, 배움터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3가지이다. 

먼저 네일아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은 오는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와 함께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6차례 진행된다. 사람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직업으로, 최근 유행하는 직업의 하나이다. 

반려견을 돌보는 펫시터 자격증 취득 과정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11차례 펼쳐진다. 

분야별 수강생 모집인원은 10명씩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4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이다. 

남구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예정자에게 제2의 인생 재도약을 위한 미래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들을 적극 응원해 지속적인 사회·경제 활동 참여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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