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국민통합민주당' 확정...임동주 창준위 위원장 선출!

전국호남총연합회 최순모 총회장이 비례정당 창당의 건의 안건상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국호남총연합회 최순모 총회장이 비례정당 창당의 건의 안건상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민일보=송준섭기자) 이번 임원회의에는 최순모 총회장, 허협 사무총장, 유상두 총재, 박효경 여성회장, 이명순 상임수석부회장, 김인규 상임 수석부회장, 정문익 상임수석부회장, 김성수 청년회장,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홍성진 회장, 부산호남향우회 조용서 회장, 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 대구·경북호남향우연합회 김주찬 회장, 경남호남향우연합회 이병철 회장, 재부산 호남향우회, 조수연 부회장, 충북호남향우회 이기현 고문, 장용운 정책위원장 및 정책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허협 사무총장 사회로 인천호남향우회연합회 오명석 회장의 경과보고 후 연합회는 비례연합 인준에 대해 찬반 의견을 진행했다.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홍성진 회장은 "시민사회단체 1300만 명의 비례정당 창당 상정은 늦은감이 있다. 지금이라도 17개 광역시도의 호남향우회 회원들의 간절함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유상두 명예총회장은 " 지금까지 최순모 총회장이 전국호남향우회을 통합하고 잘 이끌어 오고 있다"며 "총회장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여 향우회가 하나됨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단과 임원들은 호남의 홀대론에 대해 동의 후 "비례정당" 인준의 건에 대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임시총회를 주관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최순모 총회장은 "출향인 1,300만 명 가족들은 그동안 지역사랑과 고향사랑에 대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며 "그러나 출향인들은 우리 호남인들의 홀대에 대해서 더이상 수수방관하지 않고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는데 함께 했다"고 말했다.

비례정당 인준의건에 대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비례정당 인준의건에 대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그러면서 “작년 여의도에서 전라북도 국책사업인 새만금 예산복원을 위한 투쟁으로 인해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 새만금 예산 일부가 겨우 확보됐지만, 기획재정부가 이 예산 일부를 여전히 틀어막고 있어 원활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노후 된 산업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이로 인해 산업재해가 빈번하고 도서지역 등 섬이 많아 응급상황 시 의료 골든타임 확보에 분초를 다투어야 하는 전남 도서지역의 특성상 의과대학 신설과 상급 종합병원 설립은 필수 요구 사항임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다”고 꼬집었다.

이와함께 “향우회 가족들이 13개 광역시·도 연합회장들이 비례정당 창당 안건에 대해 동의했다”며 "향후 호남 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은 계기를 마련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으로서 정치는 참여 하지는 않지만 향우회 가족들이 하고자 하는 뜻에는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국 13개 광역시·도 호남 향우회 연합회 회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00만 출향 호남 향우 가족들로 구성된 강력한 단체이며,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단체이다.

임동주 창당준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동주 창당준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인준하여 설립한 정당은 (가칭) '국민통합 민주당'으로 확정되었고, 임동주 창당준비위원장, 정문익 발기위원장으로 결정됐다.

(가칭)국민통합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동주 창당준비위원장은 제8대 인천광역시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출신으로 전국 호남향후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산업경제 전문가이다.

발기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임동주 국민통합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전국호남향후회 ‘13개 광역시도 회원들 기반’으로 비례정당 5% 득표율을 목표로 성공적인 총선을 치를 것"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칭)국민통합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동주 창당준비위원장이 기자와 언론인터뷰를 하고 있다
가칭)국민통합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동주 창당준비위원장이 기자와 언론인터뷰를 하고 있다

다음은 (가칭)국민통합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 취지문 전문이다 .

우리는 오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운 여정의 출발을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경제는 추락하고 정치는 불법이 판을 치며 도덕적으로 타락했습니다. 서민들은 고단한 삶에 지쳐 있고, 정치인들은 국민을 외면하고 정쟁에 빠져 이전투구를 일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게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국민은 정치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정치권에 주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그들의 권력 유지와 이권에 매몰되어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국민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기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방탄만 일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국민이 앞서서 변화시켜야 합니다.

한국인은 위대합니다. 짧은 시간에 산업화를 통해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민주화 운동을 통해 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쟁취했습니다. 한류드라마, 케이팝을 유행시키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우리의 눈부신 성장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어르신들의 지혜와 젊은이들의 뛰어난 감각과 스마트함은 무한한 잠재력이 되어 또 다른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저성장, 청년일자리와 비정규직 문제, 보육과 교육 등 사회적 격차를 둘러싼 중요한 국가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가장 큰 위기입니다. 인구감소는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로 이어져 경제활동과 성장을 위축시킵니다.

출산대책마련에 국가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어르신 문제에 있어서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구촉이 시급합니다. OECD국가 중 노인의 빈곤율, 자살율이 1위 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가 고령화 정책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됩니다.

양극화는 사회적 갈등을 야기시키고, 불평등을 심화시킵니다. 중산층이 무너지면 국가의 위태로워집니다. 서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다양성은 혁신의 기본입니다. 거대 양당구조의 대한민국의 정치는 혁신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특권의식에 빠져 불법과 부조리가 판치는 정치권에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세력들이 뭉쳐서 다당제 의 정치구조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다당제구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정치혁신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해야합니다. 여의도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살아 숨쉬는 정치를 실현해야합니다.

국민통합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유능하고 깨끗한 정치세력이 되겠습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