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 분야별 전문기관 참여하는 TF 구성

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개발청 전경

(군산=정대산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현장근로자 중심의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29일 ‘새만금 인력양성 태스크포스(TF)’(이하 인력양성 TF) 구성에 착수하였다.

인력양성 TF에서는 입주기업의 원활한 가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현장 근로자 중심의 인력풀을 양성하고 기업이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력양성 TF의 주요 추진과제는 △구직자 대상 교육·훈련 제공,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강화, △새만금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는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과제 달성을 위해 주요 추진과제별 전문기관이 주도하는 분과를 구성하여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인력양성 TF의 각 분과에는 기업 및 중·고등 교육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직무교육 전문 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 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는 LH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력양성 TF는 3월 중 구성을 마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세부추진과제 및 기관별 역할을 정립할 계획이며,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과 교육기관이 1:1로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는 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이번 인력양성 TF 구성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아이디어를 모아 기업의 채용과 관련한 애로를 획기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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