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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박정이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7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주관 ‘2024 피나클 어워드·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K-마스끌레타 ▲추억의 밀가루 놀이 ▲충장 열정의 댄스 나이트 ▲만찬의 골목 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만의 대표 킬러 콘텐츠를 비롯해 ▲인생 최고의 대로 ▲하고싶은 대로 ▲국제교류의 날 등 글로벌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문화예술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아시아 축제 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오는 9월 29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 110여 개 도시와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두고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시아 축제 도시’ 선정은 그동안 지역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K-문화의 중심이자 글로벌 축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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