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 활동 지원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해외 영업인력 및 자금부족 등으로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고자 2024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에서 수출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및 거래성사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3월 15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제조기업 약 10개사로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다. 다만, 전년도 동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 등은 금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기업당 100만원 범위 내이며, 참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해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영업 공백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의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 및 신청은 BizOK 누리집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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