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 제7선거구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김기종 후보는 지난 5일 오전 현충탑 참배후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국민이 먼저' '국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국민에 봉사하기 위해 출마했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병점역 GTX-C 노선 조기 착공으로 2028년 개통추진과 진안동, 병점동 구도심 도심재개발 사업추진, 병점권 구청 유치를 이뤄내겠다"라며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종 후보는 "우리 화성시는 대단한 도농복합도시이며, 특례시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비 계획적인 개발로 출퇴근할 때 도로 정체 등 교통,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문제점이 돌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동탄지역은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측면에서 월등히 좋으나 진안동, 병점1, 2동은 화성시의 공공시설 지원 미흡과 관심 소홀로 많이 뒤처진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화성시 정남면에서 태어나 성장한 화성의 아들로 인생의 봄날이었던 28살 꽃다운 청년 시절에 공직에 몸을 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34년간 공직에 몸담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김기종 후보는 "경기도청과 국무조정실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한눈팔지 않고 달려왔다" 며 "이제 행정 경험과 예산 편성 및 지원으로 경기도의원 화성 제7선거구인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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