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떡국으로 이웃에 온정을 전합니다”

(경북=김시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4일, 포항시 대도동 소재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 나눔터에서 최연희 적십자봉사회 포항지구협의회 회장 및 봉사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기나눔 떡국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취약계층 250명 대상 떡국 무료급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떡국 나눔 행사에 이어 적십자 봉사원들은 몸이 불편해서 나눔터를 방문하지 못한 관내 결연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 포장된 떡국을 전달했다.

최연희 포항지구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포항 적십자 봉사원들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온기 나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22개 시·군지구협의회와 6,000여 명의 봉사원들은 3월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떡국나눔과 생필품 지원(약 6,400만원 상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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