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탈락 3일 만에 부활

국민의 힘 부천시 갑 국회의원 후보

(부천=오정규 기자)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부천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전격 우선 추천(전략공천)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8차 회의를 통해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부천시 갑 국회의원 후보로 전격 우선 추천(전략공천) 됐다 고 발표했다.

김복덕 후보는 지난 6일 부천시을 공천에서 현역 박성중 의원이 전략 공천됨에 따라 탈락 되었으나 3일 만에 부천시 갑으로 부활되어 전략 공천됨에 따라 기사회생, 국회의원의 꿈을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 후보는 1965년생 충남 청양 출신으로 부천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고졸 사원으로 입사하여 7년여간 근무했다. 이후 1994년 LED 조명 전문기업 주)소룩스를 창업하여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2020년에는 조명 전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시키며 고졸 출신자로서 창업 성공 신화의 인물이기도 하다.

김복덕 국민의힘 부천시갑 후보는 공천 확정 소감에서"부천에서 보수의 뿌리를 만들고 씨앗을 뿌려서 22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선거기간이 30여일 밖에 남지 않아 국민의 힘 기존 부천시정과 갑 당협사무실을 인수 받는 것이 우선이다. 그 동안 고생해온 송윤원 위원장과 이음재 위원장을 끌어안아 원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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