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컨벤션뷰로-대구교육, 성공 개최 협업 총력

(대구=이인호 기자) 대구컨벤션뷰로(대표 배영철, 이하 ‘뷰로’)는 대구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함께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43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하는‘2024 IB(국제바칼로레아) 글로벌 컨퍼런스(이하 ‘IB 컨퍼런스’)’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월부터 대구컨벤션뷰로는 대구를 수차례 방문하고 있는 싱가폴 본부의 IB관계자들에게 컨벤션센터, 호텔, 만찬장, 문화체험, 수송과 관광을 위한 지역 여행사 등 주요 시설과 관계자들을 주선하는 등 지역 내 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있다. 

한편, IB 글로벌 컨퍼런스 공동 후원 기관인 대구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8개 시도 교육감 및 IB 임원단 미팅, 대구교육청과 IB 본부와의 정책 협의회 등 IB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지원 체제 구축과 프로그램 질 관리를 위한 네트워킹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대구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2019년 한국의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2024년 3월 현재 IB PYP-MYP-DP 월드스쿨 24교, 후보학교 9교가 운영 중이다.

2024 IB 글로벌 컨퍼런스 유치를 성공으로 이끈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시의 국제회의 전담기구로써, 대구시의 5대 신산업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 지원을 통해 대구의 산업육성과 지역사회 국제화에 이바지하고자 2003년 4월, 전국 1호로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2022 세계가스총회 등 700여건의 국제회의를 해외 유수의 도시와 경쟁하여 유치하고 지역외 기관과 지역의 업체를 연결하여 성공적인 회의가 개최되도록 총괄 지원하였다. 

대구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이 대구지역 국공립 초중고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확산된 것이 국제회의 대구 유치 성공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2024 IB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대구 IB 학교의 성공적인 사례를 국내외로 홍보하고 IB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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