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위기속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 기대 

(상주=윤수연 기자) 상주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포럼 및 설명회를 3월 8일(금) 15:00에 상주시 청소년 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4월 출범 예정인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전 시민과 함께 지역혁신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민(마을주민)-산(사업체)-학(대학)-연(연구기관)-관(상주시)’ 연합모델로 24개 읍면동의 마을활동가 48여 명의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을 내용으로 한다.

상주시내 청년단체 등 마을리빙랩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계공무원, 읍면동 단체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상원 부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제1주제 ‘민-산-학-연-관의 협력모델로서 리빙랩 현황과 과제’와 제2주제 ‘혁신적 지역개발(리빙랩의 가능성과 도전)’에 대해 발표 후 패널토론과 사업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이 지역 공동화와 농촌마을소멸을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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