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병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8일 해운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의례, 협의회장 개회사, 북한이탈주민 발표, 정책 건의 및 의견수렴,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통일에 대한 정책 건의 및 의견 수렴’과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 할 실질적 과제’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해운대구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남한사회 정착과정을 주제로 발표해 자문위원들의 북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의 뜻을 모아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인권, 인류공영의 평화주의로서 북한을 변화시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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