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152세대…2026년 2월 완공 목표

(광명=박교일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소하제2노외주차장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2020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에 선정된 후 작년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득하여 국고보조금 67억원과 주택도시기금 108억원을 지원받고, 광명도시공사에서 178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지하4층/지상10층, 연면적 14,402.88㎡ 규모로 조성되며, 도입시설로는 행복주택 152세대(1인가구 105세대, 신혼부부 47세대)와 공영주차장 64면을 포함한 주차장 126면, 근린생활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으로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하여 광명시 청년분들의 주거복지 증진에 저희 광명도시공사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본 사업을 발판삼아서 저희 광명도시공사가 향후 착공될 여러 건설대행사업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광명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광명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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