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환 전 시장 등 시민들의 릴레이 지지 선언’ 이어져

(포항=제해철 기자) 무소속이 아닌 포항소속이라 자부하는 이재원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지역의 정치원로로서 지역의 향토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후진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을 만나 “지역 정치 원로의 지원을 받아,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기환 전 포항시장은 더 이상 중앙정치의 ‘공천’이라는 것이 지역 시민들의 뜻과 무관하게 이루어지고 또 누구라도 ‘공천장’하나만으로 당선되는 잘못된 역사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용기를 내어 무소속으로 시민을 대표하여 올바는 지역 정치의 역사를 이루어내겠다는 이재원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재원 포항북 예비후보와 자리를 함께한 박기환 전 포항시장은 “잘못된 공천을 뒤집는 역사를 만듭시다”라는 내용을 자필로 적고 서명하여 이재원 예비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선언에 가세했다.

이재원 포항북 예비후보측에서는 “며칠전부터 사무소로 시민들의 응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또 자발적으로 이재원 예비후보와 함께 지지의사를 표명, SNS 등을 통해 지지선언을 하는 릴레이지지선언이 번져나가고 있어 이번 제22대 선거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바람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이것은 조만간 태풍으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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