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들이 이웃들이 사용한 식판을 설거지하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이웃들이 사용한 식판을 설거지하고 있다.

(경북=김시환·제해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1일, 포항시 대도동 소재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 나눔터에서 양성규 철강관리공단 상무이사 및 직원 6명, ㈜세아제강 직원 7명과 김영락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 회장 및 최연희 포항지구협의회 회장, 봉사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노인·장애인 200명 대상 무료급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연희 포항지구협의회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포항 적십자 봉사원들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아제강, ㈜SIMPAC, ㈜삼일 등 철강관리공단에 입주한 10개의 기업들은 무료급식을 위한 재원(총 2,100만원)을 함께 마련하고 적십자봉사회 포항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시환, 제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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