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일 도레이첨단소재, 아주스틸, SD플렉스, LG-HY BCM, SK실트론 등 사업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4년 직장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마음 job다」를 운영한다. 

「마음 job다」는 2019년부터 진행한 구미시 직장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기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 개별 상담, 교육, 캠페인, 웹진 배포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구미시 자살사망자 중에서 30~50대가 71%를 차지하고 국가산업단지 산업인력이 많은 구미는 직장인 대상의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하며, 올해는 직장인 소진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장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직무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정신건강 인식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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