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 긍정적 변화 기여 

오산문화예술회관 전경
오산문화예술회관 전경

(오산=용만중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수영)은 오산시 문화예술과와 협업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 꿈의 무용단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지원하여, 지난 3월 6일 꿈의 무용단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은 3년간 국비100%(1억/1년), 추후 2년간 국비50% 자비50%로 운영되며, 6년차부터는 지속가능한 자립 사업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 향후 5년간 최대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재단의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의 기본가치는 아동·청소년들이 ①춤을 매개로 몸과 마음을 연결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고취하고, ②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을 통해 상호존중과 소속감, 다양성 등을 이해하며 성장하고 ③나아가 자신과 세상을 연결하는 방법을 배워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임윤희 무용감독((사)대한무용협회 오산시지부장)과 함께‘아카이브 오산_춤을 만들다’라는 사업명 아래, ①지역 아카이브를 활용한 독창적인 레퍼토리 작품창작 활동, ②정신건강과 신체를 함께 단련하는 아트테라피형 예술교육 등의 진행을 통해 오산문화재단만의 꿈의 무용단 교육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 한다. 또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오산시가족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무형의 자원과 노하우를 이끌어 내어 무용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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