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노무사모임 간담회서 현안과 애로사항 청취

(안양=주재영 기자) 18일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이재정 예비후보가 안양시 청년노무사들을 만나 현안과 애로사항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국에 5천여명의 공인노무사가 있고, 안양지역에는 50여명의 노무사들이 노동문제, 노사관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노무사는 취약계층 근로자 등을 위해 노동청의 체당금 청구절차와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차별시정 등 지원하고 있어 사회적 책임이 상당하다. 

박정호 부대표(노무법인 벗)는 “코로나 사태 이후로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자리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청년노무사들의 권리구제와 생업고민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노무사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더 많은 소통의 창구가 생겨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취약계층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노무사들의 권익 보호도 중요하다”면서 “노무사의 가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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