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대구=김귀순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보건소(소장 권선영)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는 심뇌혈관질환에 해당하며, 관련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의 15.8%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질환의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늘어나며, 이로 인한 지역사회 내 질병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3월 주민건강강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 및 예방법 등’의 주제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 및 분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달성군보건소는 주민들의 요구도에 맞는 전문 건강강좌를 기획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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