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교육 신청

(경북=김시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심정지 사고와 관련, 일상 속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한 생명 보호와 경북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일반과정, 응급처치강사 신규과정, 교직원 응급처치,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대응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승희 경북적십자사 응급처치교육 담당자는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라며, “많은 도민들께서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으로 2023년도 한 해 동안 청소년, 교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총 631회 교육을 진행하고 도민 24,250명이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올 한해 약 7,85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보급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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