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복지욕구 해결, 아동·청소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부산=이종희 기자) 부산 사하구 5개 종합복지관(다대, 구평, 두송, 몰운대, 사하구) 네트워크인 ‘사하구 사회복지관 네트워크’(이하 ‘사.하.사.네’)는 지난 13일, 지역문제 및 복지욕구 해결을 위한 사업인 아동·청소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동사업 “Saha Dream Forward” 발대식을 개최했다.

“Saha Dream Forward”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하구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사.하.사.네.’(대표기관장 이상권)가 사업을 주관하고, 사하구(구청장 이갑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는 비앤비침대(대표 박명환), 사하구약사회(회장 배효섭), 루루축산(대표 이윤미), 일심한의원(원장 김종화), 사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순),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회장 김옥순)가 후원자로 참여, 총 3천여만 원의 후원금품을 지원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사.하.사.네.’대표기관인 이상권 다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후원자의 작은 씨앗이 오늘처럼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사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의 최일선에 있는 종합복지관이 주민들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사하구도 인구감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Saha Dream Forward’와 같은 민·관 협력사업은 아동과 청소년 등 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한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하구도 지역 내 최일선에서 힘쓰는 복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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