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클러스터 조속가동 위해 산자부 전폭협조 강력 건의

(용인=김태현 기자) 이원모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청사 광화문 본관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각종 인·허가, 전력과 용수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원모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사·이동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메모리반도체 산업단지가 빠르게 가동되고, 기업들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규제 해소 및 지원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전폭적인 협조를 강력하게 건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미국의 예를 들어 "냉혹한 반도체 경쟁 속에서  527억 달러, 우리 돈 70조원에 달하는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로 세계적 반도체 기업의 공장과 R&D 시설을 유치하고 있다"며 "또한 일본은 대만 TSMC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유례없는 파격적인 지원으로 불과 20개월만에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라며 “글로벌 반도체 허브가 될 처인구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들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처인구민들의 의견도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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