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화환 대신 쌀 포대 모아 평택다문화가정센터 기부로 사회공헌 

[박구민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평택대교회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밥이 사랑이다’라는 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뜻에 따라 평택대교회장으로 취임한 변중호 대교회장의 취임 축하 화환 대신 쌀 포대를 받아 쌀 200kg을 평택다화가정센터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평택대교회 취임예배에서 변중호 대교회장은 “퓨어워터의 본질처럼 참된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고 세상 앞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나아가는 평택대교회 식구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취임사를 전했으며, 이날 배예지 전도사 또한 함께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가정연합 이기식 부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대에 걸쳐 공직자 집안의 목회자로서 신앙에 대한 절대기준을 잃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전을 키워온 인재이기에 앞으로 평택대교회 목회활동에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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