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규 기자) 금번 4.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로운미래 소속 부천시병 선거구 장덕천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오후 2시~6시 까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의 이날 개소식은 특별한 식순 없이 후보자가 캠프에 방문하여 성원해 주는 지지자들과 인사하며, 포토존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지지자들과 함께 후보와 담소를 나누는 등 기존 틀에 박힌 개소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며, 필승 결의와 성원의 말씀을 듣는 편안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장 후보는 “유권자들이 결혼식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도 힘든 주말 아무 때나 시간을 내어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 좁은 선거사무소에 한꺼번에 방문자들이 몰리면 주변 상인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고, 참석해 주신 분들과 제대로 인사를 나눌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틀에 박힌 축사와 내빈 소개보다는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부천시장 시절 열심히 한다고 했음에도 오늘 찾아온 분들의 얼굴을 뵈니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미안하기도 했다”며 “그런 분들이 이렇게 다시 응원해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장 후보는 ”기필코 승리해서 총선에서 소사에 새로운 미래의 깃발을 꽂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우리나라 정치가 거대양당 체제로 남 잘못만 탓하는 미래 비전이 없는 방탄 국회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정치인 모두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제대로 된 제3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덕천 후보는 부천남초. 부천중. 중경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경기도 법률자문변호사, 경기도 고문변호사, 부천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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