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1층 바른누리관에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위기(가능)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 전문기관 실무자들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며, 16개 청소년 관련 시설 및 기관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기관별 신규사업 소개 및 업무 협조와 위기청소년 사례 개입 결과 보고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기 청소년의 현 상황 파악과 기관별 어떤 서비스가 이루어졌는지 정보를 공유하며 추후 다각적인 지원 및 개입 방안이 모색됐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청소년 안전망이 활성화되기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들이 논의됐다.

양미랑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기에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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