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종희 기자) 부산 사하구 보건소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노인인구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동 마을건강센터를 중심으로 노쇠 예방을 위한 ‘건강UP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하구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주민 스스로 만드는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감천2동을 시작으로 현재 7개 동(감천2, 신평1, 장림1, 괴정2, 괴정3, 구평동, 다대1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노년기 삶을 보장하고 질병 및 의료비 부담 감소, 공동체성을 강화시켜 주민 참여형 포괄적 노인 통합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구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UP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인인구의 건강수준 개선은 물론, 신체활동 활성화로 인한 건강 증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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