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스포츠센터 수영장 PIT실 배기팬 열에너지 유출현상 조사.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센터 수영장 PIT실 배기팬 열에너지 유출현상 조사.

(양주=이명래·김성주 기자)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지난 3월 1일부터 보름간 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에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절개지, 붕괴 또는 낙하위험이 있는 장소,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물 벽의 균열 발생과 변형 ▲축대나 옹벽의 이상 여부 ▲언덕 위에서 토사나 바위가 흘러내릴 위험 ▲발물 놀이터 등 야외시설의 지반 침하 현상 등을 파악하였다. 

특히 이번 시설 점검에는 각 사업장별로 육안점검으로 접근이 곤란한 사각지대 구간을 제4차 산업 첨단기술인 무인멀티콥터 산업용 열화상 드론을 활용하여 건물 벽체, 지대가 높은 구조물, 옹벽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선제적 안전성 강화 점검 결과에 따라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긴급 안전 조치를 취한 후 시(市)와 협의하여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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