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2024년 수질분석 분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받았다.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평가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정비하고 3개월간의 준비 및 평가를 거쳐 3월 18일 미국 국제 숙련도시험 운영기관(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국제평가에서 수질분석 분야(BOD, TOC, SS, T-N, T-P)에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위탁 운영중인 양촌공공폐수처리시설 수질분석 분야로 진행되어 공단은 수질오염물질(BOD, TOC, SS, T-N, T-P)에서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공단의 배출업소 채수(생활오수, 폐수 등)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박건준 상근이사장은“지속적인 수질분석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국제적으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 받는 성과를 이뤘다”며“환경분야 국제기준(ISO)을 준수하고 분석능력과 데이터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여 입주업체들로부터의 수질분석 측정결과에 따른 민원해소와 함께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