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군사교육단 인적자원 교류 등 상호 협력

(영주=류효환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와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정덕성 소장)는 지난 19일 경북전문대학교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학군부사관후보생과정 교육 운영 ▲학생군사교육단 인적자원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 담겨있다. 

육군부사관학교장 정덕성 소장은 “경북전문대학교와 함께 육군의 미래를 책임질 엘리트 부사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재혁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육군부사관학교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계속해 나가면서 군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최고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학의 의지를 강조하였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이하 RNTC)는 2015년 8월에 창설되어 지난 2020년 3월 1일부로 정식 운영되고 있다. 엄격한 교내 교육, 인성교육, 생활지도 등 차별화된 교육 운영을 통해 당당한 초급간부의 역량을 갖춘 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해 3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RNTC 10기와 11기를 모집 선발 중에 있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