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덕영 기자)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지난 24일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대한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국 대회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초ㆍ중ㆍ고ㆍ대학 및 실업팀 선수단 1,300명이 순창에 방문했으며, 다산고에서는 7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다산고는 2023년에 4명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소프트테니스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다산고는 소프트테니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4월 완공을 목표로 소프트테니스 경기장 2개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다산고 최우성 교장은 “아직은 소프트테니스장 추가 설치가 완료되지 않아 열악한 환경이지만,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학생들과 코치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소프트테니스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지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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