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국내 최고 78도 유황온천수

(부산=진민용 기자) 3월 29일 축제 개막을 앞둔 국내 최고 1위 창녕군 ‘부곡온천 관광지’. 이곳 부곡하와이가 문을 닫고 있지만, 문을 다시 열 전망과 기대에 힘을 받고 있다. 

매년 봄철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축제 행사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분주한 실정이다. 이번 축제는 기후 변화 때문에 꽃망울도 예전보다 늦게 터지는 벚꽃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오는 4월 4일 남지읍 낙동강변 유채 축제를 비롯, 국내 최고의 온천수 78도 유황 온천수를 자랑하는 온천 축제가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축제 분위기에 많은 인파가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천장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쪽에서는 황소의 힘겨루기 소싸움도 함께 막을 올리게 된다. 창녕 부곡 온천관광 협의회는 우천시 관광객들이 공연을 보면서 비를 맞고 관람을 해 온 대공연장을 우천시에도 비를 맞지 않고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 단장을 해 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온천 축제 행사에는 현역 가왕 박혜신과 별사랑 그리고 강진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준비가 되고 있다. 

축제 분위기를 달구는 창녕 부곡온천은 대한민국 1호 온천 도시로 선정,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어 눈길을 끌어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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