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상윤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119구조대는 20일 오전 7시19분 경 중구 신흥동3가 인천항사거리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요구조자의 진술에 의하면 주행중 미상의 차량이 요구조자의 차량 좌측을 추돌하여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운전자(김모씨, 53세, 여)가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유압전개기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차량 운전석 문의 프레임을 들어 올려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운전자 김모씨는 목과 머리의 통증을 호소했으며 119구급대에 인계 후 인근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에서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