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적극 추진

(인천=백칠성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6일 계양구청 전직원이 동참해 모금한 적십자 특별회비 1,177만원을 전달하는 등 고통 받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달 말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지정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효성2동 주민센터(동장 류성현)는 201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목표를 최단기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계양구 발표에 따르면 22일 현재 효성2동의 납부율은 101.5%(목표액 2천6백4십만원, 납부액 2천6백8십만원)로 계양구 전체 적십자회비 납부율은 68.5%(목표액 2억8천3백2십만원, 납부액 1억9천3백9십만원)이며, 인천시 전체 납부율은 48.35%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중(1.31일까지)에 100%를 초과 달성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경우로 최근 적십자회비에 대한 국민들의 협조가 미온적인 분위기속에서 이룬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류성현 동장은 적십자특별회비 모금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적십자회비 모금에 대한 취지와 협조를 당부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기업체들의 많은 동참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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