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 실시

(인천=이상윤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124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

이번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내 지역 교육은 중구청 서별관회의실에서, 영종 지역은 영종복합청사 2층 회의실에서, 운서지역은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연이은 인천지역 아동학대 발생에 따른 영.유아 학부모들의 불신감을 해소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지역적 여건을 감안하고 어린이집 보육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시내지역, 영종지역, 운서지역으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시내지역 47개소, 영종지역 43개소, 운서지역 34개소 등 총 124개소 어린이집 원장 전원이 참석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구 관계자는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에 걸쳐 중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보육시설 종사자 795명 전원에 대해서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이수시킬 예정으로 시내 지역은 중구청 월디관에서, 영종지역은 인천국제공항 대강당에서 인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교육을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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