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정·농촌지도사업 100억 투자

(인천=백칠성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서지역 특성과 농업시장 개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도서 1명품화 농특산물 육성을 목표로 금년에 총 100여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꿈과 희망이 있는 only 1. 옹진농업”을 비전으로, 『FTA대응 생산, 유통, 경영기반 구축으로 농업인 안정적 소득증대』,『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강소농 및 농업 전문인재 육성』,『친환경 고품질 안정농축산물 생산 신기술보급』,『지역특성을 살린 관광농업을 기반으로 한 6차산업 육성』등을 4대 목표로 정하고 중점 추진한다.

『FTA대응 생산, 유통, 경영기반 구축으로 농업인 안정적 소득증대』에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유통물류비 지원, 농업생산기반시설 등에 21억원을 투입한다.

『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강소농 및 농업 전문인재 육성』에는 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 및 지역농업을 선도할 핵심리더 육성 및 품목별 농업인 조직체 육성, 농업 후계농업인 양성, 농업인 대학운영 등에 23억원 투입한다.

또한, 『지역특화 관광농업육성 사업 부문』에는 경쟁력 있는 지역특산물 집중개발과 체험·관광으로 농촌자원 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을 위한 농촌관광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인삼 명품화 사업 추진과 아름다운 꽃마을 조성 사업 등에 22억 원을 들여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고품질 안정농축산물 생산 신기술보급』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영농기술 보급과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안전 생산기술 확대보급, 새소득원 창출 및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과 고품질 우량종자 안정적 공급, 현장애로기술 개발 및 보급사업에 3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농림사업시행으로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 사업외 1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보조사업에는 농산물 유통 물류비 지원사업외 14개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지도사업 및 군자체사업에도 옹진군 농업대학 운영사업 외 34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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