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설 전·후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

(인천=이상윤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27일까지 구 본청 및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분위기로 인해 업무지장 초래행위나 비위행위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행동강령』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감사팀장과 직원 3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근무실태 및 현지출장에 의한 확인 점검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행적 부조리 행위 ▶출근·중식시간 미준수, 무단이석 등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 ▶구체적 출장목적 없이 출장 후 사적용무 행위 ▶민원창구 운영 실태 ▶성명절 빙자 부적절한 행위 ▶직무태만 및 유기행위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이 이뤄진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복무점검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신뢰받는 동구 공직자상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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