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택시 내 분실물 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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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해 3월부터 택시이용 승객이 소지품을 두고 내리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분실물을 찾아주는『분실물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중교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접수된 분실물이 117건으로 핸드폰 62건(53%), 지갑 24건(20%) 순으로 가방, 열쇠, 시계 등도 있으며, 이 중 61건(51%)의 분실물을 주인에게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분실물을 찾는 방법은 안산시청 홈페이지(www.iansan.net, 대중교통과 선택, 자료실)에서 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택시담당(☎ 481-2952)에 전화 확인 후 분실물을 찾아가면 되며,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분실물은 관할 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다.

또한, 분실물을 습득해온 택시기사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일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택시기사에게도 승객이 내릴 때 잊은 물건이 없는지 안내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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