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실시

(용인=김태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의 상설 프로그램인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4일부터 8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총10회)에 진행된다.

지난해 8월부터 매월 1회씩 마련되고 있는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는 배우 등 공연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인 무대 뒤를 개방하여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을 이루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 체험 등을 곁들인 견학 프로그램으로, 매 회 빠른 신청 마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프로그램에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연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의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신청 연령도 기존의 취학아동 이상이 아닌 7세부터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무대 뒤의 모습을 여름방학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함으로써 공연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용인포은아트홀 여름방학 백스테이지 투어는 회당 선착순 100명이며, 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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