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8곳 우선 개장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는 올 추석을 전후해 수원, 부천, 용인, 고양, 이천, 양주, 광주 등에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8곳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디자인전문가, 축산물 유통전문가, 판매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용역보고회’를 열고 판매점의 인테리어 시안을 확정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점포를 늘려 총 20곳을 개장할 계획이다.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은 도내 친환경 인증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취급하는 점포로, 유통단계를 줄여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도는 앞서 G마크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육성을 위해 친환경 인증과 항생제 등의 잔류물질 검사를 강력히 추진해왔다. 또 유통단계별 이력제와 위생관리를 통해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내 학교에 공급해왔다.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으로 전환을 희망하거나 도내 식육판매점은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031-8030-3512)나 시군 담당부서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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