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생생 문화기행 실시

(광주=조승원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2일(수) 공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초청해 자동차 생산과정에 대해 배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생생 문화기행’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실시하는 ‘생생 문화기행’은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광주공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더불어 무등산 국립공원 생태문화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 대해 알리고자 실시하게 됐다.

‘생생 문화기행’은 지난 8월 31일(월) 1차수가 진행됐으며, 9월 9일(수)까지 총 6차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공장 인근 주민 180명이 생생 문화기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생생 문화기행’은 3차수로 30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약 7시간 30분동안 진행됐다.

공장견학이 끝난 후 무등산국립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가 진행됐다.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실시한 후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도움을 받아 무등산 생태문화 답사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무등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평촌생태마을을 찾은 이들은 도자기만들기, 두부강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아름답게 보존된 자연을 보며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인 자연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공장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에게 기아차 광주공장에 대해 소개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생생 문화기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방학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여름방학맞이 특별체험프로그램인 ‘상상력 가득한 과학교실’을 실시해 600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으며, 지난 7월에도 에너지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해 알리기 위해 광주공장 인근 초등학생 120명을 초청해 ‘환경·에너지 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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