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통행료 인상 반대 촉구

 ▲ ⓒ나라일보▲ ⓒ나라일보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계원(새누리당, 김포)?김달수(민주당, 고양)의원을 비롯한 김포시 출신 및 고양시 출신 의원들은 4월17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가 지난 4월4일에 발표한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계획에 대하여 반대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제도는 ‘민간자본으로 지은 시설이 운영단계에 들어갔을 때 실제수입이 추정수입보다 적으면 사업자에게 사전에 약정한 최소수입을 보장해주는 제도’로서 1999년에 도입되었으나 정부 재정에서 손실보전이 너무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2009년 폐지된 바 있는 이제도에 대하여 이계원 의원은 경기도가 잘못된 수요예측을 근거로 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은 전면 재검토 할 것과 오는 5월1일부터 차종별로 100원에서 200원까지 인상 계획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였다.

또한 2008년 개통 당시, 운영업체인 ㈜일산대교와 맺었던 최소운영 수입보장(MRG) 협약에 대해 수요예측 재조사와 타당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것과 개통당시 맺었던 협약서에 대한 재협약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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