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조윤희, DMZ다큐멘터리영화제 널리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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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함께 출연 중인 탤런트 김재원(32)과 조윤희(31)가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됐다.

김재원과 조윤희는 “드라마 ‘스캔들’에 조재현 위원장과 함께 출연하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대해 알게 됐고, 영화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영화제를 홍보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홍보대사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재현(48) 집행위원장은 “여러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두 배우의 친숙한 이미지가 다큐멘터리와 DMZ가 가진 무거운 이미지를 많이 상쇄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 싶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영화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재원과 조윤희는 24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를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0월 17일부터 7일간 경기 고양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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